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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음반의 보관및 세척에 관한 제반상항

작성자: Serioso

조회: 7025 등록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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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width=600 align=center><TBODY><TR><TD><IMG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kimjs6615/14143896288286.jpg" width=600></TD></TR></TBODY></TABLE>   CD의 경우 배면의 기스(흠집)가 아닌경우를 제외하면 재생되지않는 당혹스러움은 없습니다.기본적으로 잡음과는 배치되는 CD이고보면 보관상의 문제는 없으나 LP의 경우는 이와달리 세심한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애호가라면  모두가 아는 상식정도에 불과한 내용이지만 반드시 한번은 언급해야할 필요에따라 경험에 비추어 따로이 간략하게 추려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위 샘플사진을 보면 정전기로 인해 먼지등이 접착되어있는 상태입니다.모처럼의 여유속에 자켓에서 빼낸 음반이 순식간에 저 상황이되면 당혹스럽습니다.종이슬립이든 비닐슬립이든 속지에서 빼내는 순간 집요하게 달라붙는 먼지를 제거하는일은 감상후에나 할일이지만 턴테이블에 올리기도전 저상황이된것은 감상자의 자그만한 부주의 에서 발생한일로 이는 어느정도 미연에 방지가 가능한 일입니다.가장 간단한 대처법입니다.   1. 속지속에든 음반을 빼내기전 훅!하고 입김을 불어 넣습니다. 속지와 LP의 접착상태가 이미 정전기발생의 요인을 안고있던터에 일시적이나마 CO2가 공급됨으로 최소한의 정전기 발생요인이 사라졌습니다 .     2. LP를 쥐는 손동작에서 손이큰경우는 덜하지만 손이 작을경우 부득불 양쪽모서리를 양손으로 쥐게됩니다. 이럴 경우 손에 묻은 이물질은 지문등으로 음반에 남게되는데 낙인처럼 영원히 지지않을수도 있고 또 자칫 떨어뜨리게 되면 깨지거나 물건등의 모서리에 찍혀 깊은상처를 남기면서 원래의 기능상실은 물론 LP로선 폐반의 절차를 밟게 되겠지요.조금은 귀찮으나 가장 안전한방법은 기사용 면장갑을 언제나 턴테이블옆에 비치하였다가 필요에따라 끼 는것입니다.마음대로 쥐어도 편하고 그래서 떨어뜨리는 일은 미연에 방지되므로 순간의 수고로움이 발생가능한 모든위험을 담보하니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을것입니다.     3. 음악감상후 원래의 자켓에 꽂는 과정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이전의 절차에따라 안전하게 감상하였다해도 턴테이블 내부에서 발생한 정전기에의해 정도는 덜하겠으나 위 사진처럼 되어있을 개연성이 커보입니다.무시하고 그냥 넣게되면 다음 감상땐 원래있던 먼지에 미세딱지까지 부착된걸 볼수도 있습니다.물론 육안으로 보기에 접착 먼지가 없다면 모르겠으나 그럴리가없고 잘 안보이는 미세먼지 일수록 소리골에 접착되었을때 딱!하는 잡음을 유발 시키므로 반드시 검증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안심하며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절차는 다소 까다로울수가 있습니다.원래는 세척기를 돌려 먼지와 물기를 제거후 건조한 상태에서 보관하는것이 가장 확실하나 가정마다 비치 하기엔 가격이나 번거로움이 예사롭지 않으므로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가정마다 면손수건 한장쯤은 있습니다.흐르는물에 적시고 꽉짠다음 음반 전후를 결대로 부드럽게 딱아줍니다.(면손수건에 모래나 이물 질의 부착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요.구겨진상태가 아닌 편상태에서 작업해야함도 유념하십시요).전체적으로 3, 4회 반복하면 웬만큼 정리가 되었고 건조과정에서 다시먼지가 붙을수있으므로 물기가 사라진이후 바로 꽂을수있 도록 5분정도 지켜보는 인내심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4.감상도 끝났고 귀찮은 세척과정도 마쳤습니다.원래 보관하였던 장소에 비치하겠지만 이 과정도 자칫 소홀히 다루었  다간 그결과는 거의 재앙수준입니다.제일 확실하기는 LP보관책장에다 약간 어둡고 건조한곳이 최적이겠으나 아무리 장소문제가 어려워도 절대비치할수없는곳은 일사광선이 내리치는 장소인데 직접광이든 간접광이든 절대 기피하여야 할 장소임을 잊지마십시요.자켓의 색상을 빼았고 아무리 세워보관했다해도 마치 골프장의 그린처럼 사방으로 휘어지 게하는 원인이 됩니다.수직으로 세워보관하는 관리는 적절했으나 이경우 비치장소의 소홀로 불구반을 만든 원인이 되 고 말았습니다.     5. 수직보관하여야 함은 불조심처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덧붙여 설명할것은 보관간격에 관한사항으로 각각의 LP마다 적절한 공간을 두어야 마찰에의한 자켓의손상을 방지할수있는데 적은양은 공간확보가 용이하나 다량의 경우는 다소까다로울수 있습니다. 다량일경우 수평공간의 폭이 30cm가 넘지않도록합니다.이 이상일경우 음반이 한켠 으로 쓰러지며 기울어진채 비치될수있는데 문제는 이상황이 지속될경우 음반이 휠 개연성이 높다는것입니다.     관심두고 신경쓰야할 점검과 대처에관한 모든상황의 설명을 마쳤습니다.음악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것이지만 이정도의 관심이라면 모든 듣고보는것을 진정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동으로 받아들이게 될것입니다.